2008년 05월 19일
서울 Festa on Ice 2008.

모처럼 애인님과 데이트 다운 데이트를 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카메라를 가져갈 생각 이었으나...
토요일 근무를 하고 바로 목동 오목교역으로 가는 바람에
집에서 들고 나오지 못한 카메라...(아흑....)
...하지만 카메라 가져왔으면 카메라에 신경 쓰느라 제대로 못봤을테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쉬운대로 폰카나 살짝...
아무튼 사무실에서 바로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은근히(?) 길치입니다.
( 회사분들과 상암동 축구경기장 들어갔다가...음식 사러 나간 후에
되돌아 갈 입구를 못찾아서 미아가 되었던 적이 있습니다. )
약도를 보고 시키는 대로 3 번 출구역으로 나가긴 했습니다만...
이제 어디서 찾아야 하나 길 안 잃을까 하고 둘러봤더니...

저 멀리 보이는 눈에 들어오는 푸른 지붕에 보이는 " 목동 아이스 링크" 라는 글귀...
.....좋다 ! 이거면 괜찮을거야 ! 그리고 무사히 도착.
( 실제론 그 시각에 오목교에서 나와서 이동하는 인파따라 흘러갔음 )

티켓과 더불어 쥐어준 안내서...

노 플래쉬래요. 하지만 이거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여기저기 번쩍번쩍 하더군요...

시작전의 빙판...
앞쪽 커플의 두 머리에 신경 쓰시면 지는 겁니다.

그나마 가장 잘 나온 폰카네요. 사실 다들 움직이시거나 막 그래서
찍어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몇번 더 시도해보다가 아예 포기했습니다.
사진중 가장 왼쪽에 라이트를 받고 있는 분홍색 복장이 김연아 선수 입니다.
감상은 최고.
피겨 스케이팅이 아닌 축제 콘서트를 보고온 느낌 이었습니다.
피겨에선 잘 보이지 않는 댄스(!) 라던가도 많았고
마치 발레를 보는 듯한 느낌인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기 자신의 코너 뒤에 앵콜식으로 짧게 하나씩 더 준비하셨었고...
( 이것은 무대 매너...? )
남자 선수중 몇몇 인기인이 나오니까 열광하는 여성 관객분들...
그리고 김연아 선수가 나오니 날아갈 것 같은 함성...
또한 올스타 분들의 멋진 연기들...
엄청 즐거웠습니다.
다만 끝나고 나오니 몰려오는 한기 ( 덜덜덜 )
덧.
저희 옆자리엔 혼자 오신 남자분이신데...엄청 좋아하시더군요.
함성 최고 (....)
# by | 2008/05/19 14:36 | 여가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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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사줘냠 // ㅠ_ㅠ
니와군 // 덜덜
아제님 // 흑흑
코토네 // 멋졌어요 +_+
별소리 // 그렇다 ! 각성하라 !
천빈 // ^^
그.. 피겨스케이팅 콘서트(?)에 다녀오셨나보군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