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에게 물어보았습니다.


" 동생아. 오늘이 네 생일 아니냐. "

" 어 그렇지. "

" 생일 축하하고~ 그래 뭐 가지고 싶은거 있냐 ? 이 오빠가 사주마. "

" 음...글쎄...? "

" 그럼 뭐 현금으로줄까 ? "

" 괜찮아 안줘도 돼. "

" 어 ? "



엄마, 여동생이 참 올바르게 자랐어요.

by 슈나 | 2008/07/04 11:52 | 일상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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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nanas at 2008/07/04 11:56
오 ㅋㅋㅋㅋㅋㅋ 마지막 줄이 인상적입니다. ㅋㅋㅋ
Commented by 에인샤르 at 2008/07/04 12:02
'굳이 생일을 핑계대지 않더라도 현금 정돈 언제든지 각출할 수 있어....'
라는 심중의 언어가 존재할지도??
Commented by 아키루루 at 2008/07/04 12:08
전 '안줘도 돼.'라는 말이 더 무서워요.
생일지난 후에 얼마나 우려먹을려고 ㅠㅠ
Commented by アゼ at 2008/07/04 12:08
취소줄 OTL.....
크하하하하 ;ㅁ;
Commented by 레이첼 at 2008/07/04 12:17
그리고 오빠의 생일에 동생의 선물은 없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Commented by SCV君 at 2008/07/04 12:27
마지막... ㅇ<-<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08/07/04 12:36
안주고 안받기 인가요 설마...???
Commented by 니와군 at 2008/07/04 12:37
아름다운 동생분...
Commented by 이메디나 at 2008/07/04 12:40
훗.... 역습이 들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먼산..)
Commented by 불탄五징어 at 2008/07/04 14:06
한번 튕겨 보는게 아닐까요 ㅎㅎ
Commented by 콜드 at 2008/07/04 16:25
여동생은 츤데레?(퍽!!)
Commented by 코토네 at 2008/07/05 15:40
안 주는 대신 나중에 못 받을지도...;;
Commented by 슈나 at 2008/07/05 19:25
ananas // 하핫
에인샤르 // 헉 ?!
아키루루 // 뭐...알면서도 일단은...
아제님 // 아하핫
레이첼 // 제 생일은 2월인지라...
SCV君 // 쿨럭...
미르나르샤 // 그럴수도 있겠네요.
니와군 // 후훗
이메디나 // -ㅁ-
불탄五징어 // 쿨럭....
콜드 // 으음...
코토네 // 그때가봐야 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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