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에피소드


캐리비안 베이를 가던 일요일...발생했던 에피소드들...



1. 계란껍질이 기가 막혀...

에버랜드 안 에서는 음식이 비쌀테니 배를 채우고 가자는 의견에 다들 공감하여

출발전 중국집을 찾아 갔습니다.

그런데...5 명이 볶음밥을 시켜서 먹는 도중...

친구 J ... 한 숟가락 먹고 계란껍질을 씹고 맙니다.

...이게 뭥미...하며 클레임을 냈고 교환을 받기로 한 J ...

다른 친구들은 그냥 먹고 있었는데...

이윽고...뭔가 딱딱한 걸 씹어 삼킨거 같다는 친구 L ... 여기까진 괜찮았는데

" 너도 계란 껍질이냐 ? ㅋㅋㅋ " 하고 있던 제가...

" 딱 ! " 소리를 내며 계란 껍질 왕건이를 씹고 맙니다.

...이...이빨이 아파...

결국 3 명이 계란 껍질을 씹으며 음식을 취소하고 그냥 나와버립니다.

...나오고 보니 볶음밥 하나에 8 천원이었어 거기 ...??

...그래도 나는 반 이상 먹긴 했지만

맨 처음 씹었던 친구 J 는 하나도 못 먹고 나왔다는 이야기.



2. 결혼반지 분실 사건.

5 명이다 보니...케리비안 베이 2 인 워터 슬라이드를 타는데 한 명이 남게 되지요.

저와 L 이 한 팀.... P 와 K 가 한팀...그리고 외로이 J 가 솔로 였는데...

P 와 K 가 먼저 올라가고 J 가 올라간후 저와 L 이 올라갔는데...

중간 지점에서 뭔가 찾고 있는 P 를 발견...알고보니 반지가 빠졌답니다.

" 헐 ? " 하며 열심히 찾고 있는 P 를 뒤로 하고

K 와 J 가 같이 타고 내려왔는데...

내려올 기미가 안 보여서 다시 둘 씩 짝 지어 올라갑니다.

여전히 찾고 있는 P ... 그런데 ... K 와 J 가 뭔가를 생각해 냅니다.

P 가 반지가 빠졌다 그래서 혼자 타던 J 와 K 가 같이 타기로 결정하고

P 와 K 가 타던 보트를 한 쪽 구석에 던져두고 같이 탔습니다.

그 보트가 생각이 난 우리는 그 보트를 던져둔 곳으로 올라갔는데...

문제의 반지는 그 보트 안에 있었습니다.

...우리가 그 보트를 한 쪽 구석에 치워두지 않고 내려보냈으면...

반지를 찾은 P 는 가졍의 평화(?)를 지켜준 우리에게

훈제 소시지를 쐈다는 훈훈한 이야기.



3. 우리가 주차한 곳 가는 셔틀이 어떤거야 ?

셔틀을 타고 주차장에 도착한 우리들은...뭔가 이상한 점을 느끼고...

...내가 주차한 곳은 1B 인데...여긴 왜 5A 지 ?

이상한 생각에 버스기사님께 주차장 1B를 물어봤고...

친절한 기사분은 이건 5 번 셔틀이니 1B 면 1 번 셔틀을 탔어야 했다고 알려주셨습니다.

셔틀이 여러개였어 ?! 라는 어처구니 없는 질문을 하며 다시 돌아가기 위해 탑승한 우리...

친절한 셔틀버스 기사분은...가는 길에 1 번 주차장에 내려주셨습니다.

by 슈나 | 2010/09/20 08:57 | 일상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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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류기아 at 2010/09/20 09:25
사건이 많았군요....
Commented by 슈나 at 2010/09/22 17:03
몇개 있었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시아초련 at 2010/09/20 10:29
뭔가 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만드시고 오셨네요 ㅎㅎ
Commented by 슈나 at 2010/09/22 17:04
기억에 남을 만한 일이 좀 있었죠 ㅎㅎ
Commented by TokaNG at 2010/09/20 11:06
아니, 어떤 음식점이 볶음밥 하나에 8천원씩이나 받는답니까?
ㄷㄷㄷ.. 겁눼 비싸네요.;;
게다가 계란껍질.. ㄷㄷㄷ
Commented by 슈나 at 2010/09/22 17:04
서현역에 XX루 라고 있어요.
Commented by 아즈마 at 2010/09/20 11:14
계란껍질...ㄷㄷ
Commented by 슈나 at 2010/09/22 17:04
뜨악 !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10/09/20 13:03
중국집 가면 시켜서는 안될 메뉴 no01이 볶음밥이에요...
Commented by 슈나 at 2010/09/22 17:04
헉 그래요 ? 그동안 맛있게 먹은 것은 ㅠ_ㅠ
Commented by 미르나르샤 at 2010/09/22 19:33
이유가, 볶음밥이 단가가 제일 저렴한데 비싸게 팔고 거기에 좀 비양심인 집은 많이 더럽(......)달까요....
Commented by 슈나 at 2010/09/22 20:04
그...그렇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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